김수현 소속사, 온라인 악플에 법적 대응…“사이버 렉카 단호히 고소”

배우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가 온라인상 악의적 루머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명예훼손 및 모욕죄로 고소장을 제출했다.

“무분별한 추측과 비방, 단호히 대처”

소속사는 “사실관계 확인 없이 퍼지는 악성 루머가 김수현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14일 경찰에 정식 고소장을 제출했고, 수사기관과 협력 중”이라고 전했다.

‘사이버 렉카’에도 초강수…해외 플랫폼 연계 대응 예고

특히 유튜브 및 SNS에서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하는 ‘사이버 렉카’ 행위에 대해서도 해외 법률 대리인과 연계한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익명성에 숨어 허위 영상과 숏츠를 제작하는 경우, 명백한 범죄로 간주해 강력히 법적 조치한다는 입장이다.

팬 제보로 고소 진행…추가 대응 예고

이번 고소는 팬들의 제보와 소속사의 자체 모니터링을 기반으로 진행됐다. 소속사는 “앞으로도 모든 악성 게시글에 대해 선처 없이 고소를 이어갈 것이며, 아티스트 보호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상 표현의 자유와 책임의 경계에 대한 논의가 다시금 떠오르는 가운데, 연예계 내에서 악플에 대한 강력한 대응 기조는 앞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