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김지민 웨딩드레스에 울컥한 이유

오는 7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김준호♥김지민 커플이 웨딩드레스 피팅 현장을 담은 일상을 유튜브를 통해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특히, 6kg을 감량한 김준호가 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를 바라보며 감동에 젖는 장면이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다.

10일, 두 사람이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웨딩드레스 피팅하는 날’ 영상에는 예비부부의 설렘 가득한 하루가 담겼다.

🏃‍♂️ “위고비로 6kg 감량…먹지도, 자지도 못해요”

영상 속 김준호는 눈에 띄게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했다. 그는 “83kg에서 77kg까지 감량했다”며 최근 체중 감량 비결로 ‘위고비’를 언급했다.
하지만 “먹는 것도 줄고, 잠도 잘 못 자서 요즘 기운이 없다”며 체중 감량 약물의 부작용도 털어놨다.

김지민은 이를 걱정하며 “살 너무 빼지 말라”며 “요즘 예민하고 부정적인 말이 많아졌다”고 애정 섞인 충고를 건넸다.

드레스 입은 김지민에 “진짜 결혼하는구나”

영상의 하이라이트는 김지민이 커튼 뒤에서 첫 웨딩드레스를 입고 나온 순간이었다.
김준호는 숨을 멈춘 듯 김지민의 자태를 바라보며 “결혼하려고 태어난 여자 같다”며 감탄했고, 김지민이 울컥하자 곁에서 조용히 휴지를 건네며 함께 눈시울을 붉혔다.

그는 “이 순간이 되니 정말 실감이 난다”며 “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보니까 결혼이 현실로 다가온다”고 말하며 한동안 말을 잇지 못하고 깊은 생각에 잠긴 모습도 인상적이었다.

오는 7월, 9살 차 극복한 부부의 출발

김준호와 김지민은 9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며 지난 2022년 공개 연애를 시작했고,
김준호의 프러포즈로 결혼이 성사되어 2024년 7월 13일 예식을 올릴 예정이다.

김준호는 앞서 2006년 연극배우와의 결혼 후 2018년 이혼했으며, 자녀는 없는 상태다.
김지민은 이번이 첫 결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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