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故) 설리의 친오빠가 SNS에 남긴 짧은 글이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지난 11일, 설리의 오빠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검은 배경의 이미지와 함께 “절친이 상을 당하면 하던 일도 때려치우고 가는 게 절친이야. 적어도 나는 그래”라는 문장을 남겼다.
이 글이 게시되자마자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서는 설리의 생전 절친으로 알려졌던 연예인을 향한 ‘불참 의혹’ 제기와 비판적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특정 유명인을 지목하며 “누구를 겨냥한 거냐”, “와서 조문조차 하지 않았단 건가”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설리는 지난 2019년, 25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설리의 오빠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전 동생이 겪은 일들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그는 영화 ‘리얼’ 속 노출 장면이 설리에게 강요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장면은 시나리오상 명시된 설정이며, 역할 조건에 따라 배우에게 사전 고지가 이뤄졌다고 반박한 바 있다.
설리 오빠는 또 다른 게시물에서 아이유가 해당 영화의 주연 제안을 거절한 후 시나리오가 설리에게 전달됐다는 주장도 펼쳤다. 이어 그는 설리에게 정신과 상담을 권유한 적이 있으며, 고인이 다녔던 병원을 故 구하라, 故 김새론도 이용했다고 밝혀 논란을 더욱 키웠다.
그는 설리가 생전 피오와 1년간 교제했다고도 주장했지만, 피오 측은 “개인적인 사안이라 확인이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2019년 세상을 떠난 설리…의문은 여전히 남아
설리는 지난 2019년, 25세의 나이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설리의 오빠는 다양한 채널을 통해 생전 동생이 겪은 일들과 그 주변 인물들에 대한 발언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그는 영화 ‘리얼’ 속 노출 장면이 설리에게 강요된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해 큰 주목을 받았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해당 장면은 시나리오상 명시된 설정이며, 역할 조건에 따라 배우에게 사전 고지가 이뤄졌다고 반박한 바 있다.